로타 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쉽게 퍼지는 바이러스로 심한 설사, 구토 발열 등을 일으키며 산후조리원과 어린이 집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잠복기가 있어서 초기에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 영유아가 탈수에 이르거나 사망하게 되는 특징을 가지기도 합니다. 그동안은 로타 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비용을 내고 하였는데 이제는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로타백신
로타 바이러스로 인한 병증은 따로 치료제가 없고 증상에 따라 처방만 가능한데 영유아 아이들은 의사소통을 할 수 없어서 치료하기 어려운 질병 중에 하나입니다. 고열을 동반한 구토, 설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탈수로 진행되고 때로는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로타백신은 전 세계 114개국에서 도입한 백신으로 대규모 임상 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이 모두 입증되었습니다. 안전접종 시 로타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률이 3배나 감소된다고 합니다.
「출처」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과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의 연관성 연구, 2022
임상 시험과 시판 후 조사에서 확인된 이상반응 사례는 경미한 발열과 설사, 보챔 등으로 약 1~3% 수준입니다.
「출처」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질병예방센터(CDC)
그동안 로타백신은 유료백신으로 선택에 의해 영유아에게 접종되었는데 조사 결과에서 보듯이 큰 부작용이 없고 예방 효과는 큰 백신이라 하겠습니다.
무료접종대상
생후 2~6개월 영아에게 경구투여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아기들이 먹지 않을 것 같지만 이때의 아이들은 조건반사적으로 액체를 입에 넣어주면 삼키기 때문에 무리 없이 잘 먹게 됩니다.
백신 | 로타릭스 | 로타텍 |
접종횟수 | 총 2회 | 총 3회 |
접종연령 | 생후 2 / 4개월 | 생후 2 / 4 / 6개월 |
생후 15주가 되기 전 첫 번째 접종을 완료합니다. 그리고 생후 8개월이 되기 전에 모든 접종을 완료합니다. 로타 바이러스는 주로 영유아기 때 발병되므로 영유아기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접종기간에 맞춰 예방접종을 하면 좋습니다.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예방접종 관리를 신청하면 보호자에게 생애주기에 맞춰 접종일정을 알려주니 잊지 말고 신청하세요.
아이가 어릴 때에는 필수로 접종해야 할 백신이 많으니 예방접종 관리에서 우리아이를 등록하게되면 접종에 관련한 정보를 문자나 카톡으로 받으면 편리합니다.
예방 접종 실시기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습니다. 보통 로타백신은 태어나면 산부인과에서 알려주어 바로 접종을 실시하게 됩니다. 이제 무료접종을 할 수 있으니 꼭 로타백신 접종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밖에도 위탁된 소아과나 가정의학과에서도 로타백신을 접종합니다.
국가 필수예방접종은 기관에 가게 되거나 학교에 입학할 때 필수로 내야 하는 자료 중에 하나입니다. 보호자가 꼼꼼하게 관리하여야 하니 예방접종 일정보기 기능으로 스케줄을 잘 파악해 두면 아이들 컨디션 관리 하기도 좋습니다.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https://nip.kdca.go.kr/irhp/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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