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서울 쪽으로 운행하는 간선급행버스인 BRT 7700번 버스가 노선조정을 실시합니다. 오는 3월 20일부터 노선조정과 함께 차량 배차시간이 변동하였으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또 전 차량 좌석제를 실시하여 입석 없이 안전한 도로주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좌석제는 어떻게 시행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선변경
인천교통공사는 오는 3월 20일부터 청라로봇타워에서 가양역이었던 노선을 청라 BRT차고지에서 화곡역까지로 변경하여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라~강서 BRT 노선인 7700번의 노선 조정 및 좌석제를 시행함에 따라 평일 기준으로 운행 횟수는 84회에서 104회로 증회 됩니다.
좌석제 시행
간단하게 말해서 입석제한 정책입니다. 목적은 시민의 안전이지만 좌석제로 인해 안 그래도 배차가 많지 않고 승객은 많았던 7700번 버스가 더욱 타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7700번 버스는 특히 인천 내 마지막 정류장인 도두리 마을과 계양경기장까지 온 버스는 이미 승객들로 가득 차서 대부분 입석으로 버스를 탔었는데 이제 그마저도 타기 힘들어졌습니다.
노선을 조정하면서 차량을 증차하기는 하였으나 출퇴근 시간에 집중된 것이 아니라 좌석제 실시 시 버스를 타기 더 어려워질까 우려됩니다.
BRT 7700번 청라 BRT차고지 출발시간표
▶중간배차 - 작전역 출발
3월 20일부터 적용되는 7700번 변경 운행시각표입니다. 휴일은 변동하지 않았고 평일에 증편되거나 배차간격이 줄었습니다. 출퇴근 시간에 증차하여 운행하지만 좌석제로 인하여 버스를 타지 못하는 혼란이 올까 걱정됩니다.
이런 좌석제를 실시하려면 정확한 승객수를 파악해야 할 텐데 평소 출퇴근 시간에 버스가 터져라 타는 승객이 위원회는 보이지 않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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